창원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민들이 즐겨보는 ‘창원시보’를 만들기 위해 30일 오후 3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시민기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폭을 넓히고 시민생활속에 녹아드는 알찬 신문을 만들기 위해 가진 이날 위촉식에서 박완수 시장은 동읍에 거주하는 석상순(여ㆍ46 밀양여고 교사) 씨 등 시민기자 3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에서 일률적으로 만드는 신문에서 탈피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겨운 신문을 펴내기 위해 시민기자를 위촉하게 됐다”며 시정의 눈과 귀가 되어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시정에 대한 발전적인 비판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창원시보’를 만들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한 시민기자는 여자 25명, 남자 14명이며, 연령별로는 40-50대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40대 7명, 50-60대 5명 60-70대 3명, 20-30대 2명 등의 순이다.
직업별로는 비교적 생활에 여유가 있는 주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ㆍ통장 6명, 단체원 3명, 회사원 2명, 강사 2명, 기타 1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