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는(지역부의장 권영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신남호)를 4일-5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에 초청하여, 부산방문행사, 워크샵 개최 등 민주평화통일 의지 확산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LA협의회와 부산지역회의는 지난 2003년 9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또한 부산시와 LA시도 지난 1967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에 LA협의회가 참석함에 따라, 부산지역회의의 초청으로 80여명의 LA자문위원이 부산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협의회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권영적 민주평통 부산지역부의장, 신남호 LA협의회장, 박상준 LA협의회 간사, LA협의회 자문위원, 부산지역회의 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방문 환영식을 개최한다.
환영식은 LA협의회측에 기념품과 기념패를 전달한 후 권영적 부산지역부의장의 환영인사, 허남식 부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남호 LA협의회장의 답사가 있고, 성악 및 국악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LA협의회의 이번 부산방문은 그 동안 만날 기회를 갖지 못한 그리운 정을 함께 나누고, 우의를 다지며 한반도의 평화 번영과 통일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