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2일일요일
                                                                                                     Home > 부산
  한나라당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
기사등록 일시 : 2006-04-28 03:24:32   프린터




한나라당은 27일 사직체육관에서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대회 를 개최 허남식 후보가 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총투표율 59.3%를 기록한 이번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는 기호 1번 허남식 후보가 유효투표수 3,080표(65%)를 획득 1,653표(35%)를 얻은 권철현 후보를 누르고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중앙당직자와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대회는 당원투표 50%, 부산시민 투표 30%, 여론조사 20%를 반영한 집계 결과 최다 득표자를 후보로 선출 여론조사는 대회 전날인 26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허남식 후보 당선자는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이번 5.31지방선거는 한나라당으로서나 부산으로서나 중요한 선거이다”며, 부산이 한나라당과 함께 400만 시민이 함께 잘 살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부산은 도약을 한나라당은 압승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세가지 큰 의미가 있는데, △첫째, 부산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선택, △둘째, 정부여당의 실정을 꼼꼼하게 따지는 준엄한 심판, △셋째,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런 중요한 지방선거에 앞장서서 한나라당이 앞승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시장 후보자 경선 정견발표

후보들은 정견발표에 앞서 경선결과에 전적으로 승복하고 탈당 등 일체의 해당행위를 하지 않을 것과 당선자와 힘을 합쳐 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한 후, 정견발표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권철현 후보,혁신할 수 있고, 추진력 있고, 정치력 있는 사람이 후보 돼야”

첫 번째로 연단에 나선 기호2번 권철현 후보는 “한때 부산은 이나라 경제의 초석이었고, 민주화의 성지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 자손심과 명예는 어디로 가고, 부산경제는 전국에서 최하위로 떨어져 일자리는 3년간 8만개가 줄어들고, 인구는 자꾸 줄어들어 인구 2위를 인천에게 넘겨주게 생겼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안떠나고 남아주신 여러분께 부산시민으로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권 후보는 또 정권을 잃은지 10년, 공천헌금이니 차떼기니 쓴소리를 들어가면서 얼마나 긴 시간을 참았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을 떠나지 않아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왜 민선으로 하느냐”고 반문한뒤, “바로 본선의 경쟁력은 누가 가장 도덕적인 지도력을 가지고 있느냐, 누가 가장 도덕적인 후보냐를 가름하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그것은 공무원의 낡은 관용과 폐습을 타파하기 위함이고, 그 나쁜 관행을 깨고 혁신할 수 있고, 추진력 있고 정치력 있는 사람이 광역단체장 후보가 되어야 한다. 바로 권철현이다”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하는 길은 단 하나 부산,경남,울산에서 적어도 75%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중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부산시장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대선의 승리를 위해서는 권철현에게 소중한 한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권 후보는 세계에서 외국의 돈을 끌어 오고, 세계의 회의를 부산으로 끌어 오겠다”며, “외국에 많이 나가 부산의 경제협력을 이끌어 나가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고용창출로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의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하며, “부산은 대한민국의 어머니와 같은 곳이다. 어머니가 병이 들면 나라가 병이든다. 어머니를 살리는 심정으로 부산을 살려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부산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 권철현이다”며, “부산 시장을 바꾸는 순간 부산의 희망이 생긴다. 목숨바쳐 부산을 살릴 기회를 달라. 마지막 인생의 소망이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허남식 후보, 부산 시장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 받고, 경륜과 식견 가지고 있는 후보가 부산 맡아야”

두 번째로 연단에 선 기호1번 허남식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라고 다 부산시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허남식이 아니면 부산시장은 빼앗긴다. 부산시장의 책무를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고, APEC과 부산 도시 핵심 프로그램을 잘 수행해 왔다. 엄청난 도시 발전 효과를 냈다”고 강조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또 “부산 시장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받은 사람이고, 2년동안 부산의 꿈과 희망, 자존심을 살릴 대담한 그림을 그려왔다”며, “부산을 국제 자유도시로 만들고 부산경제에 온 힘을 쏟아 시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이어 “인구 천만명을 이루는 동남아의 중심으로 만들고, 부산에서 남,북한 장관급 회담이 열리는데 통일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며,이 꿈을 차근 차근 실현해서 튼튼한 부산으로 큰 부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허 후보는 부산의 지도자는 늘 부산을 칭찬하고 시민을 격려하고 특히 말을 바꾸지 않고 정직해야 한다”며, “경륜과 식견을 가지고 있는 제가 부산을 맡아서 부산의 안정적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무능하고 부도덕한 열린우리당 정권이다”며, 저는 오늘 경선이 끝나는 대로 권후보와 지지자 여러분께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말한뒤,위대한 한나라당 정권을 보여주자. 한나라당이 민심과 동떨어질 수 없다. 부신 시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허 후보는 우리 한나라당이 정권을 잃어 버린지 벌써 10년이다”며, 정권 찾아와야 한다. 잃어버린 기호 1번도 찾아와야 한다”고 말하며, 기호 1번 허남식이 반드시 찾아 오겠다. 반쪽 시장도 잘 해냈다. 이제는 4년 확실한 시장으로 밀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953 부산시 중국 상해 청도시 시장개척 나서 이정근 기자 2006-05-30
952 부산시 5.31지방선거 투 개표소 특별경계 실시 김종갑 기자 2006-05-30
951 부산시 현인가요제 창작곡 전국예선 열려 이정근 기자 2006-05-29
950 울산시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 착수 이태훈 기자 2006-05-29
949 부산시 6월은 순국선열 기리는 보훈의 달 김종갑 기자 2006-05-29
948 열려라 취업문 대학생 취업캠프 개최 김종갑 기자 2006-05-29
947 통영해경 밀입국자 및 알선책 검거 이정근 기자 2006-05-27
946 부산구치소 재소자 또 목매 숨져 이정근 기자 2006-05-26
945 경상대 서승진 산림청장 초청특강 마련 김종갑 기자 2006-05-26
944 경상대 서승진 산림청장 초청특강 마련 김종갑 기자 2006-05-26
943 창원시두산엔진 가정위탁아동에 장학금 전달 이태훈 기자 2006-05-26
942 부산시 공공혁신 포럼 개최 이정근 기자 2006-05-26
941 사회봉사명령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김종갑 기자 2006-05-25
940 사회봉사명령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김종갑 기자 2006-05-25
939 부산시 제31회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개최 이정근 기자 2006-05-25
938 검찰 교육청 전 간부  뇌물 수수 구속 이정근 기자 2006-05-25
937 부산지방노동청 퇴직연금제 토론회 개최 이정근 기자 2006-05-25
936 창원시 국도14호선 확장구간 지장목 이식 이태훈 기자 2006-05-24
935 창원시 국도14호선 확장구간 지장목 이식 이태훈 기자 2006-05-24
934 부산노동청 DMF 취급 사업장 점검 실시 이정근 기자 2006-05-23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  1431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