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어려운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지역업체 생산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오늘 부산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장비 대여업체 현황」1,000부를 제작, 총공사비 50억원이상 건축·주택 공사장(131개소) 및 관련단체(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에 배부하고 부산지역 업체의 생산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협조 요청했다.
부산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장비 대여업체 현황 에는 건설공사장에 부산지역업체 생산 자재와 건설장비를 소개하고 사용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요 건설(건축)자재 생산업체 97개사와 부산시에 등록되어있는 건설장비 대여업체 247개사의 상호, 연락처, 주요생산자재 (주요보유건설기계)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부산시에서는 지역업체 지원을 위하여 △ 총 공사비 50억원이상 건축·주택 공사장별 지원 담당 공무원 지정운영 △ 건축·주택 사업승인(허가)시 업체 대표 면담 △ 시 건축허가 공사장 현장 소장 회의 등을 통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협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 지역업체 도급·하도급 참여비율 확대 및 지역 생산 제품·장비 사용권장 △ 설계시 부산지역건축사사무소 이용 권장 △ 보존등기 지역 법무사 이용 권유 △ 대형 건설업체와 지역업체간 협조 강화 △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참여 확대 지원 등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