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 등 지역별 각종 행사가 해안가에 집중됨에 따라 늘어날 행락객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안전관리 근무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25일 크리스마스와 31일 해넘이, 1월1일 해맞이 행사 등으로 행락객들이 레저보트, 낚시어선 등 선박에 승선하여 해안가에서 해넘이·해맞이를 하는 인파가 늘어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해상추락, 선박조난 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구조태세를 갖추기 위해 파·출장소 근무인력을 증강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24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과장급 6명이 파·출장소를 감독 순시하여 경찰관들의 근무기강 확립과 각종 안전사고 취약 개소를 돌아보는 한편, 크리스마스와 해넘이·해맞이를 맞이하는 행락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체제 확립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해안가와 바다를 찾는 사람들은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