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 황주석)에서는 제11호 태풍 “나리(NARI)"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있는 제주도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평온을 되찾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수해지역 복구현장에 부산시 직원을 파견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부산공무원노조에서 지원하는 봉사활동 지역은 제주시 수해지역으로 9월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황주석 위원장 등 40명의 직원이 참가하여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지원 현장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복구활동은, 참가를 희망하는 직원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선정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조속한 복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하여 즉석에서 300만원을 모금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군진)에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도 공무원노조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생수, 음료수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공항까지 통근버스 1대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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