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며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돈독한 공동체 의식으로 삶의 의욕과 긍지심을 안겨줄 어르신들의 축제한마당인 ‘제13회 경로대상 시상식 및 제26회 부산 노인대학연합예술제’가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강서체육공원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경로복지회(회장 변창남) 및 (사)부산노인복지진흥회(회장 김만률)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그동안 노인복지에 기여한 분들을 시상하고, 아울러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표함으로서 건전한 노년문화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노년 평생교육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윤원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대학 소속 어르신, 가족, 자원봉사자 등 4천 여명이 참석하여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제2부 부산노인대학별 연합예술제는 한국연예인클럽 회장 유쾌한씨의 사회로 개인·단체 등 25개팀이 참가한 노인대학별 경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코미디언 임희춘, 가수 명국환씨의 특별 공연이 있은 후 우수팀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제13회 경로대상 시상식에서는 윤원호 국회의원이 노인권익 신장과 노인복지 증진 유공으로 경로대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