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북한선박 강성호 노후로인한 비파호로 대체
2005년 남북해운합의서 발효로 남북분단이후 처음으로 부산에 정기 입항한 북한 화물선 강성호(1,853톤)가 선령의 노후로 인해 이달부터 비파호(1,595톤)로 대체되어 감천항에 입항하게 된다.
지난 5월 19일, 처음으로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강성호는 이달부터 선령의 노후(30년)로 약 5개월간의 남북 무역교류을 마치고 부산~나진간 정기항로에 비파호가 대체선박으로 운항을 하게 된다.
비파호는 남포선적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총톤수가 1,595톤으로 강성호(1,853톤)보다 약간 작으며 건조년도는 1995년 중국 복건성에서 건조, 컨테이너 적재량은 총84TEU이며 선박의 길이는 73.3m에 이른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오는 18일 처음으로 강성호 대체로 부산항에 입항하는 비파호에 대해서 우리 영해에 진입하면서부터 부산항에 입항시까지 호송경비등 안전활동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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