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2일 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시 전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개최하여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곳곳에 스며드는 생활속의 자원봉사를 구현하기 위해 “2007년도 자원봉사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지식·재능봉사로 만드는 나눔공동체!”를 주제로 개인·가족·기관·단체·직장단위 등 어떤 형태로든 참여가 가능하며 활동분야는 환경·교통·사회복지·의료·문화예술·재난재해 복구 등 우리 주위의 모든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하면 되며 활동지역은 부산지역 어디에서도 가능하다.
자원봉사 활동 참가자는 활동기간 중 2시간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오는11월 9일까지 활동보고서를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활동이 우수한 27팀을 선발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9팀, 봉사상 17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한편, 우수 활동팀은 ‘전국 자원봉사대축제’ 심사대상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397개팀 36,0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개인 및 단체, 기관 등의 참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 활동에 시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봉사체험의 기쁨과 보람을 통하여 서로 돕는 밝은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