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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장애인들에게 해상관광 체험 기회제공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총경 류영길) 남항파출소에서는 오는 22일 12시 장애인들에게 해상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4년 전 남항파출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장애인 보호시설 <라이트 하우스>(부산시 서구 암남동 ) 식구들을 초청, 부산항 일대를 관광하는 테즈락크루즈호(648톤, 정원 400명)에 승선하여 약 2시간에 걸쳐 해상관광을 하게 된다.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40명의 장애인 중 거동이 가능한 20명의 친구들과 함께 경찰관, 전경, 인솔교사 등 총 4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로 하였다. 만약의 사고에 대비 구급약품 및 1:1파트너식의 안전관리로 편안한 관광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였고,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여 해상에서의 즐거운 점심시간도 마련했다.
남항파출소는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과 더불어 위문활동을 하는 한편 올여름 있었던 물놀이 행사와 같은 체험위주의 봉사아이템을 발굴하여 장애인친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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