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한 이웃과 함께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온정과 사랑을 이웃을 전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종렬) 주관으로 시산하 각급단체와 지역 경제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시민들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 모금된 재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게 효과적으로 지원한 다음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이웃돕기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53억 8,100만원(전년 48억 2,500만원 대비 11.5% 增)으로 모급방법은 KBS, MBC, KNN, CBS, BBC 등 언론기관 및 부산은행, 농협, 우체국 등 13개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이용하면 되며 ARS(060-700-1212)를 이용한 모금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부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시민들의 성금 접수 편의를 위해 구·군 및 동사무소는 물론 각급 학교·금융기관·톨게이트 등에도 기관별로 모금 창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오는 12월 4일 시장실에서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전 시민과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