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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경 수사에 나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7일 오전 9시 55분 부산 영도구 봉래동 소재 한진중공업 4번도크 앞 해상에서 일체불상 여자 변사체를 인양하여 변사자의 신원 확인 및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사건은 상기 일시장소에서 한진중공업 외주업체 K사의 직원 Y모씨(남, 부산 사상구 )가 근무 중 해상에 떠있는 변사체 1구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부산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에 출동 변사체를 인양했다.
여자 변사체는 20-30대로 추정되며 신장은 160센티미터, 체중 40킬로그램의 마른체격에 상의는 탈의, 하의는 검정색 츄리닝 바지와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었다.
부산해경은 사체 검시 결과 특이 외상흔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유족을 수배중이라고 밝히고 변사체를 부검하여 사망원인을 규명하고 최종 행적에 대한 탐문 수사와 목격자 및 주변 관계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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