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박맹우),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16일 3층 상황실에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에너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본격 협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협약서에서 고유가 및 교토의정서 발효 등 급변하는 국제에너지 환경 변화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경관중심의 에너지 절약형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3개 기관은 또한 에너지 절약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작용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토지 이용계획초기부터 건축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상호 노력키로 했다.
3개 기관은 이와함께 협약이행을 위한 세부사항은 협약당사자가 상호 협의 결정키로 했다.
이밖에 에너지혁신도시로서 에너지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태도시에 걸맞는 상징적인 에너지조형물 설치 및 교육·홍보관 건립 등으로 울산시 랜드마크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3개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업무협력은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사업 보급 확대 등 에너지절약형 도시건설에 큰 의미 부여와 동시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쾌적한 아름다운 도시건설을 위한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효과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