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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알선비 명목 1인당 1천500-2천여만원 받아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부산지역 50대 여성 3명에게 접근하여 자녀의 취업 알선비 명목으로 6천850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사기등)로 김모(58)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006년 12월부터 부산 무도장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 임기 당시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하여 , 각계에 인맥을 갖고 있다며 말하고. 피해 여성의 자녀를 자갈치시장 경매인이나 여행사 중국 가이드 등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1인당 소개비 명목으로 1천500만원에서 2천여만원씩을 받은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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