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1일 올 감사목표를 투명하고 깨끗한 Clean 시정 구현에 두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정성을 위한 감사활동, 취약분야 청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추진 지원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풍토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행정의 활성화 △ 효율적인 감사 수행을 위한 감사역량 강화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감사활동에서 시정 저해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방안으로 종합감사 및 부분감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생활 불편요인 해소를 위해 예방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형건설사업에 대해 일상감사 범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일상감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도시기초시설물의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종합감사는 직속기관, 구·군, 사업소, 공기업 등 22개 기관에 대해 실시하고, 부분감사는 국비 및 시비보조금 집행실태, 해빙기 안전점검 등 10개 분야에 대해 10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취약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공공·경제 등 5개부문 협의체 구성으로 투명한 부산 만들기 선도하고 반부패 윤리의식 확산 및 평가기능 강화로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추진을 위해 기업을 적극 도와줄 수 있도록 감사차원에서 접근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업 민원사항을 직접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유관기관 또는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함으로써 경제중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권위적인 감사관행을 개선하고 우수 공무원 발굴 포상하는 등 처벌보다는 개선위주의 감사와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하고 감사정보 공개와 시민의 감사참여 기회 부여 등 외부 통제기능 강화 감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신뢰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행정의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감사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및 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Work-Shop을 매년 개최하여 연구하는 감사풍토를 조성하고 각 분야별로 감사·감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감사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감사전에 충분한 감사정보를 수집하여 감사 착안사항으로 활용하고, 감사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정기적 점검으로 환류기능을 강화 하는 등 감사관리를 체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