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3월중에 기능직을 포함하여 4명 이내(6급-5급 1명, 6급 이하 3명)의 특별 승진자를 선발·임용키로 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직무 수행능력이 탁월하여 시정 발전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발굴하여 특별승진시킴으로써 직무성과에 상응하는 인사 상 보상시스템의 확립으로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별승진은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가 명확하고 현저한 자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전국단위 시책으로 채택된 그 시책의 개발에 직접 기여한 자 시정 현안업무를 창의적으로 추진하여 예산절감 및 문제해결에 기여한 자 청백 봉사상, 제안상 수상 등 법령에 명시된 요건 해당하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부서장 추천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나, 승진 소요연수가 미달하는 자, 승진임용이 제한되는 자, 기타 특별 승진대상자로서 흠결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추천된 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공적에 대한 사실 조사 등을 거쳐 특별승진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통해 특별 승진대상자를 선발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조직의 활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시정업무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특별 승진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