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칠성파 추종 폭력배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대리 사장을 내세워 <밤바다 클럽>이란 회원제로 운영하며 남성이 원하는 상황(지하철, 병원)을 설정, 추행․강간․메조키즘 모드 등을 연출, 성매매 알선한 업주 등 검거했다.
부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경위 김인광)는 25일신종(페티시) 성매매 사이트인 모 클럽”을 단속 업주 및 성매매사범 14명을 검거하고 이 사이트 남성 회원 4,000여명에 대해서도 성매매 사실 여부에 대해 확대 수사활 계획이다
경찰 조사결과 업주 한모(34)씨가 지난해 6월 1일 부터 시내 지하 1층에 지하철, 교실, 병원, 팸돔(여성지배자), 자취방, 랜덤(무제)이란 테마별 룸을 꾸며놓고 회원으로 가입한 남성들만 상대로 예약을 받는 등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하며, 여성회원들을 별도로 모집 착용했던 속옷과 스타킹을 구입하여 성매수남에게 되팔기도 했다.
매니저라 부르는 성매매여성들은 남성들이 원하는 복장(미니스커트, 교복, 간호사, 승무원, 레이싱 걸)을 입고 지하철내 성추행․강간모드, 애인모드 또는 채찍을 이용한 가학적 행위 등 상황 연출케한 후 일반페티시(유사성행위)는 10만원, 하드페티시(성교) 14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업주가 예약한 남성들을 업소 인근 편의점 앞 노상에서 만나 신분 확인 후 업소로 데려가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 입구 출입문에 “임대”란 안내장을 부착, 마치 위 업소가 임대놓을 건물인 것처럼 위장하여 법망을 빠져나가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경찰은 위 업소에 자금을 제공한 김모(36)씨등 2명이 업주에게 칠성파의 조직폭력배 일원임을 내세우며 수익금을 강제 배분하는 등 영업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실제 이들이 폭력조직의 일원인지 여부와 불법 자금의 유입 및 갈취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중이다.
경찰은 이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 회원이 전국적으로 4,000여명에 달하는 등 신변종 인터넷 성매매가 성행함에 따른 다른 불법 사이트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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