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성주간 오는 7월 1일- 7일 기념하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범시민적인 남녀평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된 “평등 부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평등 부부상”은 우리사회의 근간인 가정에서 가족 내 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고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정문화 만들기에 기여한 모범부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민주적 가족관계를 정립하여 평등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평등 부부상”은 추천일 현재 부산에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결혼생활(법적) 5년 이상이고 공사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5쌍(부부)을 선발해 상패를 지급된다.
후보자 추천은 시 행정기관(부서)의 장(실.국장, 구청장.군수 등), 재부 국가기관 및 사회단체·비영리민간법인의 장,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접수는 추천서와 신상명세서, 공적조서 등을 구비하여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88-2955)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여성정책위원회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등을 통하여 최다 득표자 5쌍(부부)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심사기준은 의사소통 및 의사결정,가사노동 및 자녀양육, 가정내 재산관리, 심리적 정서적 유대, 부부공동 봉사활동 참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가 실시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 중 개별 통지하며, 7월 첫째 주 여성주간 기념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