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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동 기계 플랜트 수출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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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4-06 12:2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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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일 지역 중소기업체의 수출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동 기계 플랜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는 KOTRA 울산무역관(관장 김종식)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중동 기계 플랜트 시장개척단’을 구성, 파견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견은 오는 6월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이며 파견시장은 UAE 두바이, 요르단 암만 등 2개 지역이다.
모집대상은 울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체 10개사 내외이다.
대상품목은 석유화학 기계·플랜트, 건설기계·장비, 중소형 기계류, 산업용 벨브, 피팅, 펌프, 파이프, 건축철강 관련제품, 자동차 부품 등이다.
심사 결과 선정된 참가 업체는 편도 항공료, 사전시장 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모집은 KOTRA 울산무역관 홈페이지(www.kotra.or.kr)를 참조하면 된다.
UAE(아랍에미리트)는 동서양(중동, 서남아, 아프리카, CIS, 동구권등)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세계 150여국에 재수출하는 중계무역 발달로 저가품이 선호되는 가격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제조업 기반이 거의 없어 석유·에너지 자원을 제외한 모든 물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중동 교역은 사우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건설·전기·제조설비 분야의 시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유망품목은 오일·가스·석유화학관련 기계 및 플랜트, 건설관련 제품 등이다.
요르단은 중동 아라비아반도 서북쪽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으로 인구 547만의 협소한 시장과 취약한 산업기반을 갖춘 곳이나 우리나라로서는 한 해 4억불이상의 흑자를 내는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수출부진으로 수출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05년부터 호황을 누리고 있는 건설 분야나 자동차분야의 시장개척 노력은 지속 되어야 할 지역이다.
수출유망품목은 건설장비·기계, 산업용 벨브,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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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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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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