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재래시장 선진화 사업 추진이 탄력 받는다.
부산시는 14일 지역경제의 뿌리인 재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래시장 선진화 전략으로,<2008년도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실질적인 재래시장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재래시장에서는 용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하는 등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래시장을 이용토록 했다.
또한 각종 방송·언론매체를 통해 재래시장 이용 홍보에 적극 앞장서는 등 올 해를 재래시장 선진화의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재래시장 이용하기 범시민적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의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등 16개 시장에 126억원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으로 송남시장 등 16개 시장 지원 고객지원센터 설치 및 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상인대학 등 경영현대화사업 지원
각종 방송·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및 캠페인 등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확산 시장정비사업 지원, 시장 상인조직 강화 , 공동상품권 유통 확산, 지역거점·특화전문시장 육성 지원, 재래시장 관련 업무능력 향상, 신뢰받는 건강한 시장 조성 등 10개분야에 대해 역점 추진 등이다.
특히, 구·군별 1~5개의 거점시장을 선정, 시설환경·경영현대화사업을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맞춤형으로 중점 지원해 선도 모범시장으로 육성하고, 홍보·이벤트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시장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으로 성공모델 창출 및 스타점포 발굴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래시장의 전통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 된 특화품목을 취급하는 등 인지도가 높은 시장 3개소를 전문·관광 특화시장으로 추가 육성하여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 해를 상인 의식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상인회 현장방문 간담회, 워크샵,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 특히 상인대학 등 상인교육을 한층 강화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영마인드와 서비스 의식 변화를 도모하고, 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상인조직을 강화, 자구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전상가 등 6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복, 위생모, 식품보관용기, 위생 도마, 칼 등 위생용품의 지원과 가격표, 취급품목안내 표지판 설치 등 위생관리시범사업 추진 및 월 1회 자체 방역의 날 지정·운영, 정기적 대청소 등 신뢰받는 건강한 재래시장 조성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상인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거점·특화시장을 육성 지원하고 시장 상인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하여 변화하는 재래시장, 고객이 즐겨찾는 활력이 넘치는 선진모델 재래시장이 되도록 재래시장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