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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대성토이즈 방문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21일 오전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인 (주)대성토이즈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소재, 대표 이석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주)대성토이즈는 장난감 제조업체로서 전체 근로자 75명 중 장애인근로자는 46명으로 장애인비율이 61.3%이며, 특히 중증장애인이 34명으로서 장애인 중 73.9%이고, 96년도에는 장애인고용증대 공로로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업장이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을 고용에 필요한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이다.
설치를 위한 무상지원금 및 장애인고용장려금 등을 동사에 1996년 이후 32억여원을 지원했다.
이날 이 장관은 노사협의회 위원(근로자 3명, 사용자 3명)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후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조립·현장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대성토이즈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등 소외받고 있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어려운 경제 현실에 비추어 새로운 고용창출의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고, “장애인도 일반 근로자와 동일하게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적 개선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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