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특공대원 전성우 경사는 지난 5일 자살소동을 벌이던 20대를 구하려다 순직한 영결식이 9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주차장에서 거행됐다.
오늘 영결식에는 부산시장과 경찰 관계자, 유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희생을 애도했다.
전 경사에 대해 1계급 특진이 추서됐으며 옥조근정훈장이 헌정됐다.
전 경사의 유해는 영락공원에서 화장된 뒤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