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제23차 협상이 오는 15-16일간 태국 방콕에서 우리측 이혜민 자유무역협정 교섭대표와 아세안측 데이비드 친(David Chin) 공동의장을 수석대표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지식경제부, 관세청 관계관 20여명이, 아세안측에서는 각 회원국 및 아세안사무국 관계관 5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한-아세안 상품협정은 지난 6월1일 발효, 서비스협정은 지난해 11월 21일 서명현재 한-아세안 FTA 협상은 투자협정 협상과 상품 및 서비스협정 이행 협의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투자협정 협상에 초점을 두고 양측 수석대표 간에 협정문 상 잔여쟁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올해내 협상 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투자협정 협상의 가속화를 위해 양측은 제22차 협상(지난 4월 부산) 이후 2차례에 걸쳐 회기간 투자 분과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이번 협상 계기에 양측은 오는 13-14일간 제8차 관세·원산지 이행위원회를 개최하여 상품협정의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점검 및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