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발생에 대비하여 폭염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08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폭염은 높은 열적 스트레스를 동반하여 시민건강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 등 사회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쳐 국민생활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폭염에 취약한 노인층 증가 등의 사유로 폭염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시는 폭염관련 핵심부서간 공조체제 강화와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 추진, 폭염특보제 시행(기상청)에 따라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한발 빠른 대비 추진을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폭염대책의 효율적 · 체계적 추진을 위한 공동대응협력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대상 지속적인 안부전화 · 건강체크 등 특별 보호대책의 부처간 연계 · 운영 강화를 위하여 상수도사업소, 건설본부, 소방본부, 경찰청 및 각 구·군 관련부서와 함께 총괄상황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나누어 T/F팀을 구성, 운영중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무더위 쉼터운영,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도우미 운영,<폭염특수구급대>운영, 주택피해 이재민 단열형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이다.
또한 오는 8월중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재난부서 지정도우미를 대상으로 폭염도우미 간담회 개최, 폭염발생기간에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 대하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정된 마을단위 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 열대야 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처치요령의 내용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집중홍보기간(7-8월) 등을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시 가급적 외출을 삼갈 것과 외출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의 옷을 헐렁하게 입고, 넓은 차양이 있는 모자를 써서 얼굴과 머리 보호할 것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실 것, 손발을 깨끗이 하고 손톱은 짧게 깎을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