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사진대전전시회가 부산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 지회주관으로 오는 26일 부터-3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부산사진대전은 유망한 신진사진작가의 발굴과 지역사진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는 특히 예년에 비해 예술성이 뛰어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지난 6월 21일공개심사를 거쳐 출품작 373점 중 152점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인「기원」(강갑준 作)은 토속신앙의 단면을 표현한 작품으로 나목을 배경으로 기원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정공법으로 박진감 있게 표현한 수작이며, 우수상으로 뽑힌「동자승」(장명수 作)은 동자승의 티 없이 맑고 밝은 웃음에서 불심의 세계, 사랑스런 동심의 내면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특선 15점, 입선 133점, 초대 및 추천작가상 각 1점 등도 함께 선정했다.
이번 부산사진대전의 수상작 전시는 오는 26일 -30일 까지 부산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입상작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