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기술금융 활성화와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기술금융 활성화와 부산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발표(김태혁 부산대 교수)에 이어 류태건 부경대 교수의 사회로 이영활 부산시 미래전략본부장, 권순익 국제신문 논설위원, 김대래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장철순 부산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홍재범 부경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이어 오는 8일에는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 벤처․중소기업 대표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서는 기술금융의 선진화가 전제되어야 하고, 기업이 춤추는 환경이 될 때 경제가 살아나게 된다는 점에서 기술금융의 활성화와 금융산업의 발전, 경제중흥은 일맥상통한다.
부산은 국제금융도시를 지향하는 기술금융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한 기술보증기금이 부산에 소재하는 것이 큰 자산이며 기술금융의 특화는 시 금융산업 발전의 전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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