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부경찰서는 5일 건강보조식품과 수입화장품 판매 등 투자자를 모집하여 투자금액을 가로챈 혐의로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김모(5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2006년 1월 부터 수입화장품 등을 판매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 박모(51·여)씨에 접근 투자비 명목으로 72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7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185명의 투자자를 모집하여 모두 28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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