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시민 서포터즈를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시가 이번에 모집하는 서포터즈는 통역과 경기(경연) 응원 분야이며, 참여 희망자는 희망국가, 인적사항, 연락처 등을 기재해 부산시와 구 군의 홈페이지, 팩스,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계사회체육대회는 세계 각국의 사라져 가는 전통 스포츠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시연 또는 경연을 펼치는 ‘세계 전통스포츠 문화축제’이며, 엘리트체육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올림픽운동’ 이다.
이번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IOC가 대회사상 처음으로 공식 후원하는 세계생활체육 올림픽이며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르는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 대회이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대회이며 세계 각국의 전통 스포츠와 신세대 New 스포츠의 경연 한마당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2020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 서포터즈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원봉사활동 확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 회원 가입하면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세계사회체육연맹(TAFISA)가 주관하는 이번 2008년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는 전 세계 105개국 선수 임원 7,800여명이 참가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부산시 전역 20여 개소에서를 3개 분야 20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