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 9월 부산복지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사기 앙양을 위해 오는 9월 2일(화)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5회 부산복지의 달” 및 “제9회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기념식을 갖는다.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복지시설 근무자의 사기를 앙양하고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 증진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및 복지시설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하여 오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온천천 세병교 앞에서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참가하는 <사회복지 축제>를 열고 걷기대회, 체험마당, 사진 전시회,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산시에서는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6일 에는 일류복지도시 부산을 위한 새로운 지역사회복지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하고, 이에 앞선 9월 12일에는 저소득층 자녀 234명(고등학생 160명, 대학생 74명)에게 장학금도 지급해 면학 분위기도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부산복지의 달’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부산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체 사업으로써,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 주간’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2001년부터는 ‘부산복지의 달’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합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