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제15회 복지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달(9월)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부산시에 주소를 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저소득층 자녀를 중심으로 부산교육청에서는 고등학생, 부산소재 각 대학(교)에서는 대학생을 추천받아 고등학생 160명과 대학생 74명을 선발하여 사회복지기금으로 고등학생 160명에게 160,000천원과 대학생 74명에게 148,000천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저소득층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대학생 실직 사고 등으로 인한 일시적 소득의 상실로 학업을 계속하기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자 중심으로 선발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장학금 지급대상에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자녀로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한 금곡중학교 2학년 백진언 군에게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