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및 동남권 관광과 컨벤션 분야의 블루오션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부산관광 컨벤션 포럼이 오늘 창립총회를 갖고 부산의 경기 침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산업 육성에 나선다.
9일 창립총회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제종모 시의회 의장, 대학, 기업 등을 대표한 60여명의 발기인 참석할 예정으로 동남권 관광과 컨벤션 관련 민 관 산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모델 개발의 기능을 수행해 관광 컨벤션 산업이 중요산업으로서 실질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광 컨벤션 포럼은 부산의 경기 침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민 관 산 학계 목표의식에 대한 공감대와 부산의 유리한 지리적 요건과 풍부한 관광자원 그리고 회의시설을 갖춘 관광 컨벤션 산업의 발전이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부터 설립을 준비해 왔다.
부산시는 지난 2년간 많은 전문가 그룹의 참여와 협의로 사단법인 설립의 중요성을 인식해 왔고 지난해 10월에 허남식 시장과 관련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포럼 운영과 실효성을 갖춘 협의체 구성에 대학 총장들의 참여 동의가 이루어져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부산관광 컨벤션 포럼은 컨벤션 산업의 이해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개토론 전문인력 양성 및 재교육을 통한 운영능력 배양 정부 학계 업계 전문인들과의 가제도출 및 문제점 보완 등 부산 발전을 위해 설립되는 협의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관광․컨벤션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