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22일 오후 5시 30분 부산시청 26층 동백홀에서 2008년 명장에 선발된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관리단의 남완진 씨를 비롯한 부산지역 명장 30여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고의 기능인으로써 지역문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에게 존경과 격려를 드린다.”고 말하고 부산시는 기능인력 양성과 숙련프로그램지원, 복지향상 등 우수한 기능인이 많은 선진 기술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동시에 최고의 기능인인 명장들도 후배들에게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통해 기능부산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허 시장은 매년 탄생하는 부산지역 명장들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고, 부산지역 명장을 대표해 장무규 회장은 허남식 시장에게 축하와 격려 등 간담회를 마련해 준대 대해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우수 후배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명장제도는 지난 86년 시행하여 매년 노동부에서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전국적으로 463명의 명장이 있으며, 부산지역에는 총 33명의 명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