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보건복지가족부·동래구와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에 대해 범사회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언론을 중심으로 한 출산장려시책 활성화 언론인 간담회를 오는 24일 오후 3시 동래구청(제1별관 회의실, 6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회장 박남철)에서 진행하며 지자체의 인구특성에 부합하는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언론인 중심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최근 정부 및 지자체 정책에 대한 소개’ 및 부산시의 시 출산장려시책에 대한 소개’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지역 시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에서 발표하고 또한 출산장려정책 수혜자의‘사례발표’와 지역 언론인의 ‘지역출산지원시책 현안과 발전방향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 발표를 하며 질의응답 시간 등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 개최가 동래구의 지난해 도 기초지자체 인구 정책 경진대회 우수기관(국무총리상 수상) 선정에 따른 것으로, 기초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 활성화 지원과 여론 주도 층인 지역 언론계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저출산 문제 극복에 있어 언론의 적극적 지원과 동참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