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은 전 세계 100개국에서 1천만명이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세계천만인 걷기대회의 날”로 부산에서도<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의>와 병행하여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조직위원회에서(세계천만명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의 걷기대회는 해운대 벡스코 앞을 출발해 광안대교 상판 주탑(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6.5㎞로 대회참여인원은 외국인 3천명과 시민 1만7천명 등 약 2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코스에 포함된 교통통제 구간인 광안대교[상판]의 전면통제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벡스코앞 도로는 대회 전날인 27일 오후 3시부터 28일 오후3시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세계천만인 걷기대회는 세계사회체육연명(TAFISA)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히고“이번 행사가 자동차로 인한 운동부족과 대기오염 등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 대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랬다.
또한 2만여 명의 많은 시민의 참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회참가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28일 해운대에서 남구 방향으로 가기 위해 광안대교(상판)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운전자들은 교통통제시간을 미리 알고 사전에 대비해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