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10일 불법금융 다단계 업체 대표 오모(49)씨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회원을 모집하여 외국환 거래에 투자하여 고수익 배당을 준다며 백만원을 투자하면 매주 8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며 지난 1월부터 모두 1만2천여명으로부터 1천3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