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일해협연안 8개 지자체 상호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오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됨에 따라 허남식 시장을 대표로 한 부산시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회의는 한일해협 연안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도·현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아울러 공동교류사업의 성과와 전망, 새로운 교류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 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지사회의에는 공동교류사업을 통해 한일해협 지방자치단체의 상호발전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측에서 부산, 전남, 경남, 제주 4개 자치단체와 일본측에서 후쿠오카, 나가사키, 야마구치, 사가현 4개 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오는 22일은 오후 5시40분부터 시도현 지사 상견례 및 환영만찬이 열리고, 23일은 오전9시부터 지사회의,실무자회의, 공동기자회견, 공동선언문 발표, 환송만찬 등이 열리고, 마지막 날은 일본측 시도현 지사 환송으로 일정을 마친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해양과 관련한 공동교류사업을 발전 시키기위해 한일해협권, 바다와의 공생, 우리 부산과 일본큐슈지역간의 초광역 경제권 조성, 젊은이 문화교류사업에 대한 공동교류사업의 평가와 전망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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