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1339 부산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사고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응급의료의 생활화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초,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4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 참여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인 상처 외상처치 부문에 50명,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3인 1팀으로 참여하는 골절 외상처치 부문에 20개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1인 심폐소생술 부문에 150명, 2인 심폐소생술 부문에 30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부산시와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이론과 실습이 가능한 이동식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용 차량을 올해 안에 도입하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응급의료정보센터는 구급차 운영에 대한 응급처치 상담 및 이송병원 안내 권역내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병상정보 관리, 권역내 응급의료 기관 및 구급차 운영자에 대한 평가자료 수집, 다수 환자 발생시 즉각 대처 및 동원가능, 응급실 환자분석을 통해 전염병 및 신종질환 감시체계 운영, 기타 보건복지부 가족부령이 정하는 응급의료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