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1일 부산경제중흥의 기반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시, 구·군청 및 공사·공단 감사관계 요원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사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써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금년 출범한 실용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경제중흥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Clean 시정>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기관 간 정보를 교환하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해서 감사행정 발전의 기폭제로 삼을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안준태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民選 弟4期 후반기시정출범과 실용정부 출범에 따른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BSC명예의 전당 수상, IOC포럼, 세계사회체육대회, 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등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감사직원들의 노력이 필수불가결함“을 당부했다.
특히, 외부기관 감사·감찰활동으로 소홀하거나 방치하기 쉬운 기관내에서의 통제기법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감사교육원 김흥률교수(51세)를 초빙하여 (내부통제와 감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공무원의 음주운전, 각종 수당부당수취 행위, 감사 대상 기관의 입장에서 본 감사방향이나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 그동안 감사업무 추진과정에서 보고 느껴왔고, 언론을 통해 수차례 지적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점을 브레인 스토밍식 토의진행으로 개선방안을 찾게 되고, 이 방안들을 시 감사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클린 시정실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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