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본부는 국내 최대의 상하수도 종합행사인 2008 WATER KOREA 행사기간 (오는 10-13일) 40명씩 총 120명의 참관단을 운영하여 국제상하수도 기자재 전시회, 스테인레스 분야 기능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WATER KOREA 행사는 지난 2002년 1월 상하수도협회 발족 이후 매년 11월경전시회, 세미나, 기능경진대회, 현장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계, 기업체의 모든 상하수도인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 친다.
올해는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환경부 및 행정안전부 등의 후원으로 서울시 대치동 무역전시컨벤션센타(SETEC)에서 개최되며 참가인원 32천명의 규모로 예상된다.
중요 행사로는 국제상하수도 전시회, 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 한국수도 100년사 발간 기념회, 서울시장 초청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 세미나 및 학술발표회,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 물 사진전시회, 상하수도 시설견학, 일본하수도협회 교류회, 환경부 - UN ESCAP 공동 위크샵 등 다양하다.
특히 국제상하수도 전시회는 행사기간 내 참가업체 130개사 440개 부스 규모로 7개 특광역시, 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지방자치단체의 홍보관 운영과 기업체의 상하수도 기자재 및 기술전시 소개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상·하수도 기능경진 대회는 오는 11-12일 동부도로관리 사업소(강남구 대치동 )에서 특·광역시, 도, 한국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상수 가정용 급수관 연결공사와 하수 가정용 하수도관 연결공사 경기를 펼치며 부산시는 스테인레스 부분에 참가하기 위해 6명 선수단을 확정하여 10월 한달동안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부산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을 이번 행사에 참여시켜 국내외 우수 상하수도 기술과 정보 등을 접하도록 하고 상하수도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관을 권장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