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식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횟집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오는 6일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되는 횟집 영업자 및 종사자 워크숍 에서 발표키로 한다.
올 식중독 발생 저감화 대책으로 횟집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 배경은 2007-2008년 4월 기간중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식중독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던 장소가 횟집(41%)’으로 밝혀짐에 따른 조치로서, 이번 모니터링 대상 횟집은 2002-2008. 4월 기간중 집단 설사환자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다발 지역에 소재한 횟집 69개소이며, 그 방법은 지난5.-10월 기간중 대상 횟집의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취약점에 대한 교육 실시후, 횟집 전용 자율위생점검표 를 배포하여 횟집 영업자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토록 한다.
이 결과, 횟집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위생수준이 사업 초기 대비23.6% 향상(사업완료 시점 기준)되었고, 부산·울산·경남지역 식중독 발생율 및 발생 환자수가 지난해 비해 55%(20-9건) 및 71%(162-4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겨울철에도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자주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원칙 실천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