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지역 상품에 관심이 많은 일본 바이어를 발굴, 초청해 수출상담을 통한 일본시장공략 및 대일본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한 무역상담회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다.
부산기업들에게 수출 길을 열어주고 신규 수출희망기업의 해외정보획득 기회도 제공하게 될 이번 초청 무역상담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호텔에서 열리고 일본 바이어 14개사와 부산지역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 49개사가 참여해 기계, 산업부품, 생활잡화 등 대해 수출상담을 한다.
이번 상담회를 주관하는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상담희망 국내업체 모집, 초청바이어 숙소 및 상담장 준비 등을 하고 부산시와 일본 오사카 무역사무소는 사업비 일부지원 및 상담희망 해외바이어 발굴 및 인솔을 맡는 등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해외마케팅능력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의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수출희망 부산기업과 구매의사가 있는 해외바이어간 사전 정보교류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부산기업들에게 자사제품 수출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상담장에 통역원을 배치해 참여업체를 지원하고 상담 후 6개월 동안 진척사항 등을 확인 점검해 거래성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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