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 모 택시회사 기사 박모(35)씨를 살인혐의로 검거하여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24일 오전 7시께 박씨가 부산 백양산 자락에서 회사 동료 김모(52)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6개월 동안 김씨와 교제해오다 회사 회식자리에서 어제밤 김씨가 다른 동료들과 친하게 어울리는 것을 보고 격분해 살해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