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10분까지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서울지역 출향인사 400여명을 초청하여 세계로 열린 선진부산 실현을 위한 부산경제중흥 10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시정현안을 설명하기 위한 서울지역 출향인사 시정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정낙형정무부시장과 정영석 정책기획실장 등 12명과 신정택상공회의소 회장, 제종모시의회 의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김종렬 부산일보 사장 등 35명이 상경한다.
서울지역 초청인사는 김형오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중앙부처, 언론계, 상공계,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나름대로 뛰어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출신 인사 365여명이다.
서울지역 출향인사중 주요 참석자를 보면 김형오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22명,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김성호국가정보원장, 박형준 대통령실 홍보기획관,박병원 대통령실 경제수석, 박재완 대통령실 국정기획 수석 등 중앙부처 인사와 신격호 롯데그룹회장, 박종영(주)태영 사장, 이성태한국은행총재, 김정태하나은행장 등 지역 출신 상공인, 구본홍 YTN사장, 하금렬 SBS사장 등 언론인 등이 부산 시민자격으로 참석하고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 김동호 PIFF집행위원장, 도영심 합창올림픽위원장 등이 명예시민으로 참석한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경제중흥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강서지역 그린벨트 33제곱킬로미터를 해제함으로써 부산 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조성할 확실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의 오랜숙원인 산업용지난을 해결한 만큼 동남광역경제권의 중심도시를 넘어 ‘동북아의 물류 허브’로 도약을 위해 경향 각지의 부산출향인사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