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은 부산항만공사(사장 노기태), (주)KT부산본부(본부장 송상헌), 삼성테스코(주) 4지역본부(본부장 고재영), (주)신세계이마트문현점(점장 김일환) 등 4개 사업장을 2008년도 하반기 노사화합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31일오전 11시 부산노동청에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 4개 사업장은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노사가 한마음 되어 미래 지향적인 선진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사화합선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평소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들이다.

수상식에는 노사 화합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근로조건 유지ㆍ향상과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니온스틸노동조합 박성균 사무국장과 부산교통공사 이종기 노사협력차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도 했다.

부산지방노동청장(김성광)은 수상식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수상 기업들의 우수 모범사례를 지역에 전파,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노사가 하나 되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