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8일 부산지역 최고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올 시정운영방향과 지역경제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기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경영자총연합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을 통해 허시장은 부산경제중흥을 위한 10대 비전사업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비전과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400만 부산시민의 염원을 달성하는데 부산지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부산발전 10대 비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가시적 성과를 도출, 경제위기 극복과 중흥의 도약 발판 마련하기 위해 10대 비전사업과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가시적 추진 지역 전략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적극 육성 도시발전 제도개선 발굴 및 경제발전 전략 수립 등 위기관리를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대외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부문으로 전이되면서 선진국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세계경제 회복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 확대 및 자금 조기지원 인건비 및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는 상반기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및 현장 애로 적극 파악 개선하는 등 위기관리를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위기 관리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환준비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과제 추진 필요한 시점에 부산의 최고경영자와 만남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직관과 부산경제중흥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전시민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