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일 토지 면적(2008. 12. 31 기준)이 765,937,137.6㎡(765.94㎢), 지번 수는 742,550필지로 집계됐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기장군이 시 전체면적의 28.5%인 218.01㎢, 강서구가 23.4%인 179.27㎢, 금정구가 8.5%인 65.16㎢, 해운대구가 6.7%인 51.46㎢ 순이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46.7%인 357.66㎢, 농지(전·답·과수원)가 15.0%인 115.26㎢, 대지가 13.2%인 101.21㎢, 공장용지는 2.5%인 18.98㎢, 공공용지 등 기타가 22.6%인 172.83㎢로 나타났다.
토지소유자 구분별로는 개인소유가 47.7%인 365.30㎢, 국·공유지가 33.0%인 252.72㎢, 법인소유가 15.5%인 118.68㎢, 비법인 단체(종중·종교단체·기타단체)소유가 3.6%인 27.27㎢, 기타 외국인 등 소유는 0.3%인1.97㎢이다.
또한, 2008년도의 지목별 통계를 전년도와 분석한 결과, 도로가 3.0%인 1.39㎢(45.21㎢-46.60㎢)로 면적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고, 대지와 잡종지가 각각 2.4%의 증가를 보였지만, 농지는 2.7%인 3.10㎢, 임야는 0.9%의 감소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년 동안 처리한 지적사무현황을 살펴보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처리가 71,431필지, 토지소유권 변동정리가 232,843필지, 토지대장, 지적도 등 지적공부 열람·등본교부가 922,550건이며, 지적 사무처리에 따른 자치단체 수수료 수입은 5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이는 2007년도 대비 필지기준 21.2%(33만여건), 수수료 기준 29.1%(2억4천여만 원)가 감소한 것으로, 부산시는 지목별 토지면적 및 필지수를 부산시 홈페이지 실 국 홈페이지 도시개발실자료실(지적통계)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