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기립불능 소 불법 도축 유통”관련 언론보도에 따른 국내산 쇠고기의 소비위축 및 가격불안으로 축산농가 및 유통업자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1-2시 농협중앙회부산지역본부(부산진구 부전역 앞) 앞 광장에서 쇠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와 농협중앙회부산지역본부, 소비자단체(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생산자 단체 그리고 지역축협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쇠고기 시식회와 안전한 쇠고기의 생산 · 유통의 기반이 될 쇠고기이력 추적제 실시 홍보물을 배포한다.
부산시는 이 행사를 통해 유통되는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 하고 신뢰도를 향상시킴으로서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언론보도이후 해당 도축장에서는 기립불능 소는 도축하지 않는다"라는 현수막을 게재하고 지난 10일 이후 도축을 위해 반입되는 주저앉은 소 5마리에 대하여 도축을 거부하고 전량 반송조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