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부산교통공사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며 감사요망사항을 오는 5일부터 18까지 접수받아 감사에 반영한다.
이번 감사는 시 본청 감사관실 감사요원 20명 이외에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외부전문가인 대학교수 1명과 공인회계사 1명이 도시철도의 종합안전 대책 및 경영평가분야와 운송수입증대 방안에 대하여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감사를 실시한다.
2007년 2월1일 이후 부산교통공사에서 처리한 업무에 대해 감사실시를 요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5일 부터 18일(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단, 공휴일 제외)까지 개인 또는 단체 명의로 감사를 신청할 수 있다.
감사신청 대상업무는 부산교통공사에서 처리한 업무전반에 대하여 시민에게 불편 부담을 주는 사례와 각종 공사부실, 광고, 임대 등의 위법·부당사항과 개선사항 등이다.
다만, 가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부산시는 접수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하여 감사기간 중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 잘못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하게되며, 제출한 시민에게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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