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1·2단계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419천㎡)가 이번 동방물류센터(37천㎡) 개장으로 9개 입주업체가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침체의 어려움속에서 부산신항 2단계 배후단지의 완전개장은 항만배후단지내 물동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업계의 노력과 정부지원 정책의 결과로 물류산업분야 경기회복의 견인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단지에는 총 419천㎡의 부지를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입주기업을 선정, 2006년 1개, 2007년 1개, 2008년 6개 2009년 1개 기업이 입주하여 1-2단계(9개기업)에 지난해 63천TEU의 물동량과 204명의 고용창출 등 물류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부산신항 3단계(367천㎡) 배후단지에 물류기업 13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4단계(221천㎡) 배후단지에도 오는 7월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2015년까지 남컨테이너 배후단지 1,421천㎡와 웅동지구 3,579천㎡를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공급하여 항만의 부가가치와 관련 산업활동을 향상시켜 부산신항을 명실상부한 세계 물류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부산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최장현 차관과 경남도 안상근 정무부지사, 부산시 정낙형 정무부시장, (주)동방 김진곤 부회장 등 각계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방물류센터의 개장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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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물동량 창출 배후단지 완전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