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이용시민이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시,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 총 20개반을 투입, 봄 행락철 대비 공중화장실을 점검키로 했다.
구(군), 시설공단관리 공중화장실 410개소(공원 215개소, 관광지 51개소, 체육시설 71개소, 기타 73개소)이며, 자치구(군)에서는 개방화장실 2,183개소(빌딩, 금융기관, 주유소 등 민간시설 951개소, 지하철역 등 공공기관 1,232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화장실관리 실명제 부착, 점검기록부 관리 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화장지, 방향제 등 청결 편의용품 비치 여부, 아울러 2009년도 공중화장실 개선지원사업 추진대상인 서구 송도해수욕장 등 10개구(군) 화장실 28개소 추진 상황을 병행 점검토록 하여 사용객들에게 쾌적한 공중화장실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점검때 지적된 사항 중 시정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즉시 시정조치가 가능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 개선 정비 계획을 수립토록 하여 조치. 구(군), 시설관리공단 자체 점검결과는 오는 17일까지 시에서 취합.점검하여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